매거진
대입 정보2026. 10. 27.
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 — 선택과목이 사라지면 수학 공부는 어떻게 달라지나
2027년 11월 시행되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·수학·사회·과학의 선택과목이 없어집니다. 수학 출제 범위와 내신 5등급제까지, 현재 고1·중3 학부모가 알아야 할 변화를 정리했습니다.
무엇이 바뀌나
교육부가 2023년 12월 확정한 개편안에 따라 2028학년도 수능(2027년 11월 시행) 부터 다음이 적용됩니다.
- 국어·수학·사회·과학 영역의 선택과목 폐지. 모든 수험생이 같은 문항을 풉니다.
- 사회·과학은 통합사회·통합과학으로 출제됩니다.
- 수학 출제 범위는 대수 · 미적분Ⅰ · 확률과 통계입니다. 검토됐던 '심화수학'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- 수학 30문항 가운데 9문항은 단답형으로 유지됩니다.
이 체제는 2025년 고1(2022 개정 교육과정 첫 적용 학년)부터 해당합니다. 현재 고2까지는 공통(수학Ⅰ·Ⅱ) + 선택(확률과 통계 · 미적분 · 기하)의 마지막 체제로 시험을 봅니다.
내신도 함께 바뀝니다
같은 학년부터 고등학교 내신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뀝니다. 1등급 비율이 4%에서 10%로 넓어지는 대신, 성취도(A–E)와 등급이 함께 기록됩니다. 등급 간격이 넓어지면 상위권 변별은 수능·학교생활기록부로 옮겨 갑니다.
수학 공부에서 달라지는 점
- 미적분Ⅱ·기하는 수능 범위 밖입니다. 다만 이공계 학과는 학생부에서 이수 여부를 봅니다. 진로가 정해졌다면 내신으로 챙기는 전략이 필요합니다.
- 선택과목이 없어지므로 확률과 통계가 필수가 됩니다. 문과형 학생에게는 부담이 줄고, 이과형 학생에게는 새로 준비할 범위가 생깁니다.
- 단답형 9문항은 풀이 과정을 끝까지 정확히 쓰는 훈련이 그대로 점수로 이어집니다.
학부모 체크포인트
- 자녀가 2025년 이후 고1이면 통합형, 그 이전이면 선택형입니다. 학년을 기준으로 체제를 먼저 확인하세요.
- 중3이라면 고1 공통수학1·2가 수능 범위의 바탕입니다. 겨울방학에 '대수'까지 서두르기보다 공통수학의 개념 서술을 다지는 편이 유리합니다.
- 내신 5등급제에서는 한 번의 시험 실수가 등급을 크게 바꾸지 않습니다. 대신 서술형과 수행평가의 비중을 확인하세요.